신입사원 기대 역량.. 1위는 성실성, 2위는?

입력 2012-1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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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기대 역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5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역량’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성실성’(39.7%)을 첫 번째로 꼽혔다.

다음으로 ‘열정’(31.4%), ‘조직 적응력’(9%), ‘애사심’(4.5%), ‘커뮤니케이션 능력’(3.9%), ‘창의성’(3.2%), ‘예절’(3.2%) 등이 있었다. 또, 갖췄으면 하고 기대하는 스펙으로는 ‘회사 등 조직경험’(34%)과 ‘업무 경험’(25%)을 주로 선택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채용한 신입사원들에게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채용한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8점으로 낙제 수준이었다. 또 응답 기업의 79.5%가 채용한 것을 후회하는 신입사원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그 비율은 전체의 평균 33% 정도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뽑은 것을 후회하는 신입사원의 유형으로는 ‘수시로 불평하는 직원’(37.9%,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책임감이 부족한 직원’(33.9%), ‘열정이 부족한 직원’(29%), ‘조기이직의사를 보이는 직원’(28.2%), ‘사회성, 조직친화력이 부족한 직원’(27.4%), ‘이기적인 직원’(25%), ‘지각, 결근 등 근태가 불량한 직원’(24.2%)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채용한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신입사원에게 별도의 조치를 취하는 기업은 92.9%였고, 그 방법으로는 ‘개별 면담을 실시한다’(40%), ‘주의나 경고 조치한다’(29.7%), ‘업무나 부서를 재배치한다’(12.4%), ‘사직을 권유한다’(11%), ‘감점이나 불이익 등 인사고과에 반영한다’(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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