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1월 판매의 경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효과, 해외공장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판매는 최근 선보인 준중형 K3와 준대형 세단‘더 뉴 K7’등 신차를 비롯해 모닝, K5, 스포티지R 등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년대비 13.8% 증가했습니다.
지난 10월 7,632대가 판매된 K3는 11월에도 7,575대가 팔리며 판매호조를 이어갔습니다.
`더 뉴 K7’은 11월에 3.148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82% 증가하며 기아차의 국내판매를 견인했습니다.
기아차의 해외판매는 지난달 국내공장 수출 분이 전년동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 분이 15.6% 증가함에 따라 이를 만회해 전체적으로 6.4% 증가했tq니다.
1~11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43만5,546대, 해외 206만3,871대 등 249만9,417대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하반기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선수요 발생으로 내년 판매 위축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며 "신차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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