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에 이어 석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했다며 전월 대비로는 6.6%, 전년 동월 대비 역시 33.2% 증가한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는 `코란도 C` MT 모델의 꾸준한 내수 판매와 가솔린 모델의 중국 시장 본격 선적 등 제품에 대한 소비자 Needs 반영과 함께 해외 시장 다변화에 따른 물량 증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란도 C`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 첫 5,000대 돌파 이후 11월에도 5,289대를 기록하며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쌍용차는 소개했습니다.
내수 판매도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3%, 49.1% 증가한 4,40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역시 지난 달 출시된 `코란도 C` 가솔린 AT 모델이 본격 선적됨에 따라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월 대비 7.4%,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4% 증가한 7,544대를 판매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소비자 Needs를 반영한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강화로 고른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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