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대국` 일본에서도 1년간 100만권 이상 팔린 책이 한 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각종 순위를 조사하는 오리콘은 이날 인터넷 서적 판매회사와 전국 서점 1,900여 사의 판매 실적을 기초로 2011년 11월21일부터 올해 11월18일까지 1년간 `2012년 연간 책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판매량 1위는 `그저 잠을 잘 뿐! 골반 베개 다이어트`로 79만2,000권이 팔렸다. 2위는 65만8,000권이 판매된 아가와 사와코의 `듣는 힘`이었다. 오리콘이 200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00만권 이상 팔린 책이 한 권도 없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등 7 작품의 연간 판매량이 100권을 넘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서적 판매량은 1996년 이후 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했다. 이후 이른바 `베스트셀러`에 독자의 손길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 2000년 이후 매년 밀리언셀러가 탄생했다. 전문가들은 밀리언셀러가 사라진 원인으로 독자들이 디플레이션 영향으로 가격이 싼 책을 찾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리콘 순위에서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판매 순위 1~20위 가운데 다이어트 서적은 9권에 달했다. 다이어트 관련 서적 판매량은 2008년 188만4,000권에서 올해는 946만2,000권으로 늘었다.
각종 순위를 조사하는 오리콘은 이날 인터넷 서적 판매회사와 전국 서점 1,900여 사의 판매 실적을 기초로 2011년 11월21일부터 올해 11월18일까지 1년간 `2012년 연간 책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판매량 1위는 `그저 잠을 잘 뿐! 골반 베개 다이어트`로 79만2,000권이 팔렸다. 2위는 65만8,000권이 판매된 아가와 사와코의 `듣는 힘`이었다. 오리콘이 200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00만권 이상 팔린 책이 한 권도 없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등 7 작품의 연간 판매량이 100권을 넘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서적 판매량은 1996년 이후 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했다. 이후 이른바 `베스트셀러`에 독자의 손길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 2000년 이후 매년 밀리언셀러가 탄생했다. 전문가들은 밀리언셀러가 사라진 원인으로 독자들이 디플레이션 영향으로 가격이 싼 책을 찾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리콘 순위에서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판매 순위 1~20위 가운데 다이어트 서적은 9권에 달했다. 다이어트 관련 서적 판매량은 2008년 188만4,000권에서 올해는 946만2,000권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