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싫증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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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싸이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말춤 ‘싫증’ 혹은 ‘신물’이라고 한 적 없는데 이상한 기사가 났네요”라며 “레슨 요청이 많아 힘들지만 그 또한 직업이다라고 농담한 거였는데...”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신물은 영어로 뭘까요?”라고 반문하며 와전된 보도에 의문을 표했다.
지난 3일 국내 언론은 “싸이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춤을 가르쳐달라는 주문이 너무 많아 솔직히 싫증 날 때도 있다. 어떨 때는 솔직히 신물이 나기도 하지만 내 일을 계속 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번역 과정에서 생긴 오해였음이 드러났다. 당시 기자회견장에 있던 외신 기자 중 한 명이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질려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제목으로 “싸이가 때때로 말춤을 가르쳐 달라는 과도한 요구를 받아 피곤함을 느끼고 질리기도 한다”고 보도했으나 “I get tired or I get sick of it”라고 발언한 부분이 `신물` 및 `싫증`으로 번역돼 뉘앙스가 강화된 것이다.
이후에도 싸이는 “그 춤은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해 준 춤”이라며 “피곤하고 질려도 내가 해야 할 일, 직업이다”라고 덧붙여 국제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싸이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내년 초까지 현지 스케줄을 소화한 후 내년 3월 발표될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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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싸이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말춤 ‘싫증’ 혹은 ‘신물’이라고 한 적 없는데 이상한 기사가 났네요”라며 “레슨 요청이 많아 힘들지만 그 또한 직업이다라고 농담한 거였는데...”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신물은 영어로 뭘까요?”라고 반문하며 와전된 보도에 의문을 표했다.
지난 3일 국내 언론은 “싸이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춤을 가르쳐달라는 주문이 너무 많아 솔직히 싫증 날 때도 있다. 어떨 때는 솔직히 신물이 나기도 하지만 내 일을 계속 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번역 과정에서 생긴 오해였음이 드러났다. 당시 기자회견장에 있던 외신 기자 중 한 명이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질려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제목으로 “싸이가 때때로 말춤을 가르쳐 달라는 과도한 요구를 받아 피곤함을 느끼고 질리기도 한다”고 보도했으나 “I get tired or I get sick of it”라고 발언한 부분이 `신물` 및 `싫증`으로 번역돼 뉘앙스가 강화된 것이다.
이후에도 싸이는 “그 춤은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해 준 춤”이라며 “피곤하고 질려도 내가 해야 할 일, 직업이다”라고 덧붙여 국제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싸이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내년 초까지 현지 스케줄을 소화한 후 내년 3월 발표될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