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박병호(26,넥센)가 내년 연봉 계약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5일 넥센은 박병호와 올해 연봉 6,200만원에서 1억5,800만원(254.8%) 인상된 2억2,0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넥센의 4번 타자로 전 경기에 출장한 박병호는 20홈런-20도루, 30홈런-100타점을 포함해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에서 3관왕에 오르며 페넌트레이스 MVP에 뽑혔다.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제시해줘서 놀랐다"면서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또 "내년 시즌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홈런보다는 타점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병호의 이번 인상액은 넥센이 창단된 2008년 이후 역대 팀내 선수 가운데 최고 인상액이다.
5일 넥센은 박병호와 올해 연봉 6,200만원에서 1억5,800만원(254.8%) 인상된 2억2,0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넥센의 4번 타자로 전 경기에 출장한 박병호는 20홈런-20도루, 30홈런-100타점을 포함해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에서 3관왕에 오르며 페넌트레이스 MVP에 뽑혔다.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제시해줘서 놀랐다"면서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또 "내년 시즌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홈런보다는 타점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병호의 이번 인상액은 넥센이 창단된 2008년 이후 역대 팀내 선수 가운데 최고 인상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