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라인 결제 해킹에 대응하기 위해서 범정부차원의 보안책이 마련됩니다.
금융보안사고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지가 관건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결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끊이자 않자 정부가 합동대응팀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행안부와 지경부, 방통위 등 관계부처와 민간 IT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대응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응팀은 두달간 ISP와 안심클릭을 포함한 온라인 결제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후 내년 1분기 보안 강화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사고의 우려가 높은 인터넷 게임사이트에서 결재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대한 정보보안 취약점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은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소액결제의 경우에도 특정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도록 한다는 등 대안들을 같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지 의문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지난해 농협과 현대캐피탈이 최악의 금융보안사고를 일으킨 이후 당국이 보안 강화에 나섰지만 지난달 BC카드와 국민카드의 안전결제에서 해킹사고가 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해킹사고는 금감원이 지난 3분기 전 금융권에 대한 IT보안 검사에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30조원에 이를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전자결제.
정부가 합동으로 보안강화에 나선 가운데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금융보안사고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지가 관건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결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끊이자 않자 정부가 합동대응팀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행안부와 지경부, 방통위 등 관계부처와 민간 IT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대응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응팀은 두달간 ISP와 안심클릭을 포함한 온라인 결제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후 내년 1분기 보안 강화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사고의 우려가 높은 인터넷 게임사이트에서 결재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대한 정보보안 취약점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은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소액결제의 경우에도 특정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도록 한다는 등 대안들을 같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지 의문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지난해 농협과 현대캐피탈이 최악의 금융보안사고를 일으킨 이후 당국이 보안 강화에 나섰지만 지난달 BC카드와 국민카드의 안전결제에서 해킹사고가 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해킹사고는 금감원이 지난 3분기 전 금융권에 대한 IT보안 검사에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30조원에 이를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전자결제.
정부가 합동으로 보안강화에 나선 가운데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