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아침에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선택적 디폴트로 하향했다. 이러한 등급은 모든 채무를 갚을 수 없는 전면적 디폴트와 달리 일부 채무에 대해 정해진 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지난주 그리스의 바이백 조치, 즉 현재 국채가격을 33% 정도만 주고 되사는 조치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되팔아야만 하며 달리 생각하면 나머지 66%에 대한 채무를 갚지 않겠다는 그리스의 조치로 판단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S&P사에서는 나머지 부분에 대해 채무 불이행, 즉 선택적 디폴트를 발표했던 것이다.
이러한 발표와 더불어 바이백 조치가 완료된다면 재차 CCC등급으로 올린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기술적인 조치일 뿐 실제 디폴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서 시장에 특별한 영향을 주는 모습은 아니었다.
현재 그리스가 만약 채권 재매입을 통해 공공부문 채권자들의 부채 일부 탕감에 대한 가능성 때문에 시장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기나긴 위기의 끝이 보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리스크 등이 과연 그동안 보였던 긴축만으로 해결될 것인가에 대해 의문시되고 있다. 즉 시장에서는 이보다 더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고 실제 그리스 문제가 부각이 많이 되었지만 이 문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이유는 유로화에 대한 신뢰 문제 때문이었다.
그리스 외에도 아직 남아 있는 스페인 국채금리의 지속적인 가능성, 구제금융 신청 등으로 위기를 해소하는 문제, 프랑스의 긴축 이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 은행권 부채 공용화를 위한 은행연합 설립 등 아직 많은 부분들이 남아 있다. 유로존 문제는 최악의 상황은 아직 벌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동안 긴축으로 인한 경기둔화의 지속성이 문제라는 판단이다.
그리스가 약속대로 적자 감축을 하고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해 모든 일이 예상대로 진행된다고 해서 경상수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들은 아직 의문시되고 있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부각된 이슈가 해소된다고 해서 유로존 리스크가 끝났다고 봐서는 안된다.
경기둔화가 해소될 수 있도록 ECB나 독일에서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경기회복을 위한 선순환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에 여전히 유로존발 불확실성은 시장 한 켠에 놔둬야 한다. 오늘 저녁에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록 금리동결이 우세하지만 드라기 총재에게서 비둘기적인 발언이 나와야 한다는 판단이다.
일단 중국의 경우 11주 또는 3개월 마다 그리스 전체 경제만큼을 생산하고 있다. 이 말은 그리스 하나가 망한다고 해서 그것이 유로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 글로벌경기에 큰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미국의 재정절벽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재정절벽이 어느 정도 합의된다고 해서 내년도의 세금이 오르고 정부지출 삭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긴축 흐름이 계속된다면 최근 유로존처럼 성장률을 잡아먹는 악순환이 될 수 있고 또는 지금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처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늘면 그 부분들의 가장 유일한 해결책인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각 해외 기관들은 재정절벽이 해소된다면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시장에서 가라앉게 되면 시장에 크게 우호적인 모습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아직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시장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추후 조정시 매매해야 될 업종들을 살펴본다면 어제와 오늘처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중국의 모습 속에서 경기회복 관련업종인 소재, 산업재, 중국정부가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내수부양책으로 인한 소비확대 수혜업종에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아침에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선택적 디폴트로 하향했다. 이러한 등급은 모든 채무를 갚을 수 없는 전면적 디폴트와 달리 일부 채무에 대해 정해진 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지난주 그리스의 바이백 조치, 즉 현재 국채가격을 33% 정도만 주고 되사는 조치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되팔아야만 하며 달리 생각하면 나머지 66%에 대한 채무를 갚지 않겠다는 그리스의 조치로 판단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S&P사에서는 나머지 부분에 대해 채무 불이행, 즉 선택적 디폴트를 발표했던 것이다.
이러한 발표와 더불어 바이백 조치가 완료된다면 재차 CCC등급으로 올린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기술적인 조치일 뿐 실제 디폴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서 시장에 특별한 영향을 주는 모습은 아니었다.
현재 그리스가 만약 채권 재매입을 통해 공공부문 채권자들의 부채 일부 탕감에 대한 가능성 때문에 시장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기나긴 위기의 끝이 보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리스크 등이 과연 그동안 보였던 긴축만으로 해결될 것인가에 대해 의문시되고 있다. 즉 시장에서는 이보다 더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고 실제 그리스 문제가 부각이 많이 되었지만 이 문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이유는 유로화에 대한 신뢰 문제 때문이었다.
그리스 외에도 아직 남아 있는 스페인 국채금리의 지속적인 가능성, 구제금융 신청 등으로 위기를 해소하는 문제, 프랑스의 긴축 이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 은행권 부채 공용화를 위한 은행연합 설립 등 아직 많은 부분들이 남아 있다. 유로존 문제는 최악의 상황은 아직 벌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동안 긴축으로 인한 경기둔화의 지속성이 문제라는 판단이다.
그리스가 약속대로 적자 감축을 하고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해 모든 일이 예상대로 진행된다고 해서 경상수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들은 아직 의문시되고 있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부각된 이슈가 해소된다고 해서 유로존 리스크가 끝났다고 봐서는 안된다.
경기둔화가 해소될 수 있도록 ECB나 독일에서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경기회복을 위한 선순환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에 여전히 유로존발 불확실성은 시장 한 켠에 놔둬야 한다. 오늘 저녁에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록 금리동결이 우세하지만 드라기 총재에게서 비둘기적인 발언이 나와야 한다는 판단이다.
일단 중국의 경우 11주 또는 3개월 마다 그리스 전체 경제만큼을 생산하고 있다. 이 말은 그리스 하나가 망한다고 해서 그것이 유로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 글로벌경기에 큰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미국의 재정절벽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재정절벽이 어느 정도 합의된다고 해서 내년도의 세금이 오르고 정부지출 삭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긴축 흐름이 계속된다면 최근 유로존처럼 성장률을 잡아먹는 악순환이 될 수 있고 또는 지금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처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늘면 그 부분들의 가장 유일한 해결책인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각 해외 기관들은 재정절벽이 해소된다면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시장에서 가라앉게 되면 시장에 크게 우호적인 모습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아직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시장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추후 조정시 매매해야 될 업종들을 살펴본다면 어제와 오늘처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중국의 모습 속에서 경기회복 관련업종인 소재, 산업재, 중국정부가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내수부양책으로 인한 소비확대 수혜업종에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