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2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일본 사사고터널과 유사한 시내 터널 6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외부전문가와 일본 사사고터널과 유사한 환기방식을 갖춘 남산 1·2·3호터널, 홍지문터널, 구룡터널, 정릉터널 등 6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점검결과 일본의 경우 터널 환기용 덕트를 터널 상부에 철판과 앵커볼트로 연결한 구조로 사고에 취약했지만, 서울의 터널은 콘크리트 구조물과 환기용 덕트 구조물을 일체화된 형식으로 건설돼 안전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전용형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노후한 작은 볼트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진 일본의 터널 붕괴사고를 보면서, 더 꼼꼼한 관리를 실시해 시민 모두 안전한 터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외부전문가와 일본 사사고터널과 유사한 환기방식을 갖춘 남산 1·2·3호터널, 홍지문터널, 구룡터널, 정릉터널 등 6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점검결과 일본의 경우 터널 환기용 덕트를 터널 상부에 철판과 앵커볼트로 연결한 구조로 사고에 취약했지만, 서울의 터널은 콘크리트 구조물과 환기용 덕트 구조물을 일체화된 형식으로 건설돼 안전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전용형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노후한 작은 볼트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진 일본의 터널 붕괴사고를 보면서, 더 꼼꼼한 관리를 실시해 시민 모두 안전한 터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