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주들이 쉰들러와의 소송으로 경영권이 약화될 수 있다는 평가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37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10만6천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상선은 어제(6일)보다 12.75% 뛴 2만5천200원에 거래중이며 현대증권도 2%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30일 2대 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AG)가 현대엘리베이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계열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들과 맺고 있는 파생금융상품 계약 만기를 연장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파생상품 계약 체결을 금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주주인 쉰들러가 제기한 내용을 법원이 인정하게 되면 현대상선 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 지배력이 순차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여 현대엘리베이터보단 현대상선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9시37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10만6천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상선은 어제(6일)보다 12.75% 뛴 2만5천200원에 거래중이며 현대증권도 2%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30일 2대 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AG)가 현대엘리베이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계열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들과 맺고 있는 파생금융상품 계약 만기를 연장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파생상품 계약 체결을 금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주주인 쉰들러가 제기한 내용을 법원이 인정하게 되면 현대상선 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 지배력이 순차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여 현대엘리베이터보단 현대상선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