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0일 열린 2차 TV토론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해 커닝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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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일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박근혜 후보께서 TV토론에서 커닝을 하셨다는 얘기가 SNS에 떠돌고 있다"고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속담도 있듯이 신중히 처신하셨어야 한다"고 박 후보에게 충고했다. 이어 "대입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때 스마트폰 휴대를 금지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11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신 분이 커닝을 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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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일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박근혜 후보께서 TV토론에서 커닝을 하셨다는 얘기가 SNS에 떠돌고 있다"고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속담도 있듯이 신중히 처신하셨어야 한다"고 박 후보에게 충고했다. 이어 "대입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때 스마트폰 휴대를 금지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11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신 분이 커닝을 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민주통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