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 마켓리더 특급전략
KDB대우증권 김정환 > 주간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대칭삼각형 패턴이 진행 중이었다. 올해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변동성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1980년 이후 가장 변동성이 적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주간 차트로 보면 대칭삼각형 패턴을 볼 수 있다. 고점이 낮아지고 저점은 올라가는 모습이다. 지금은 패턴의 끝자락에 와 있기 때문에 2013년 초반에는 중기적인 측면에서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최근 증시와 밀접한 구리가격 움직임이 저점을 형성하고 같이 반등을 보이고 있다. 구리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2011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와 구리가격의 상관관계는 0.90이다. 매우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차트를 봐도 한 몸처럼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구리가격 상승이 결국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외국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중국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와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에 따라 내년에도 구리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뉴스는 국내 증시에도 분명히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제일 마지막에 방향성이 나타난다. 삼각형을 뚫고 위로 올라설 경우 상승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반면 삼각형 하단을 뚫고 밑으로 내려간다면 하락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해외증시는 전체적으로 11월 중순 이후 단기 상승 추세를 형성 중이다. 특히 G2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글로벌증시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고용지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경제지표에 따라 반등을 보이고 있다.
미국증시는 60일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이 미국의 나스닥지수다. 애플과 나스닥지수의 움직임을 보면 방향성이 굉장히 일치한다. 최근 애플의 주가 약세가 결국 나스닥의 반등을 제한적으로 만든 것이다. 애플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오늘 새벽 나스닥의 반등폭이 강하게 나왔지만 애플이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한 나스닥지수 역시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유로존에서는 독일 닥스지수가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독일 경제부에서 발표한 10월 산업주문이 전월 대비 약 3.9% 정도 증가해 지난해 1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가파른 모습을 보였다. 박스권의 상단을 돌파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펀더멘탈이 개선된 것으로 보기 힘들다. 독일 닥스지수도 여기서 강한 상승 탄력으로 오르기는 쉽지 않다.
최근 상승 흐름은 외국인의 순매수 강화에 따라 촉발됐다. 11월 27일 이후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강화되는 측면이 있고 기관은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화되기 때문에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었다. 이러한 외국인의 순매수 강화는 국내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 신흥국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장의 상황이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아직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부진한 상황이고 순수예탁금도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불안한 경제현실을 반영하듯 단기자금인 MMF는 추세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오늘도 시작은 강하게 출발을 했지만 약간 상승폭이 둔화됐는데 1960 이후는 본격적인 매물대로 볼 수 있다. 최근 같은 아주 탄력적인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반면 현재 상황은 아직 과열권이 아니다. 20일과 60일 이격도를 보면 고점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가열권은 아닌 상태이며 상승 시도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는 모습이다. 지수로 보면 단기적으로는 1920~1990 정도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 1990 정도로 제시하는 이유는 올해 9월과 10월 갭 상승했다가 갭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섬처럼 캔들 차트가 형성됐다. 이 갭 상승과 갭 하락 지수가 1980~1990포인트 정도 되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이 선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외국인이 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많이 사들이고 있는 경기민감주, 즉 화학이나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건설, 금융 관련해서는 증권주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KDB대우증권 김정환 > 주간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대칭삼각형 패턴이 진행 중이었다. 올해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변동성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1980년 이후 가장 변동성이 적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주간 차트로 보면 대칭삼각형 패턴을 볼 수 있다. 고점이 낮아지고 저점은 올라가는 모습이다. 지금은 패턴의 끝자락에 와 있기 때문에 2013년 초반에는 중기적인 측면에서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최근 증시와 밀접한 구리가격 움직임이 저점을 형성하고 같이 반등을 보이고 있다. 구리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2011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와 구리가격의 상관관계는 0.90이다. 매우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차트를 봐도 한 몸처럼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구리가격 상승이 결국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외국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중국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와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에 따라 내년에도 구리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뉴스는 국내 증시에도 분명히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제일 마지막에 방향성이 나타난다. 삼각형을 뚫고 위로 올라설 경우 상승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반면 삼각형 하단을 뚫고 밑으로 내려간다면 하락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해외증시는 전체적으로 11월 중순 이후 단기 상승 추세를 형성 중이다. 특히 G2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글로벌증시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고용지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경제지표에 따라 반등을 보이고 있다.
미국증시는 60일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이 미국의 나스닥지수다. 애플과 나스닥지수의 움직임을 보면 방향성이 굉장히 일치한다. 최근 애플의 주가 약세가 결국 나스닥의 반등을 제한적으로 만든 것이다. 애플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오늘 새벽 나스닥의 반등폭이 강하게 나왔지만 애플이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한 나스닥지수 역시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유로존에서는 독일 닥스지수가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독일 경제부에서 발표한 10월 산업주문이 전월 대비 약 3.9% 정도 증가해 지난해 1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가파른 모습을 보였다. 박스권의 상단을 돌파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펀더멘탈이 개선된 것으로 보기 힘들다. 독일 닥스지수도 여기서 강한 상승 탄력으로 오르기는 쉽지 않다.
최근 상승 흐름은 외국인의 순매수 강화에 따라 촉발됐다. 11월 27일 이후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강화되는 측면이 있고 기관은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화되기 때문에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었다. 이러한 외국인의 순매수 강화는 국내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 신흥국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장의 상황이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아직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부진한 상황이고 순수예탁금도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불안한 경제현실을 반영하듯 단기자금인 MMF는 추세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오늘도 시작은 강하게 출발을 했지만 약간 상승폭이 둔화됐는데 1960 이후는 본격적인 매물대로 볼 수 있다. 최근 같은 아주 탄력적인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반면 현재 상황은 아직 과열권이 아니다. 20일과 60일 이격도를 보면 고점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가열권은 아닌 상태이며 상승 시도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는 모습이다. 지수로 보면 단기적으로는 1920~1990 정도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 1990 정도로 제시하는 이유는 올해 9월과 10월 갭 상승했다가 갭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섬처럼 캔들 차트가 형성됐다. 이 갭 상승과 갭 하락 지수가 1980~1990포인트 정도 되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이 선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외국인이 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많이 사들이고 있는 경기민감주, 즉 화학이나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건설, 금융 관련해서는 증권주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