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5S를 내년 4~5월께 출시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이 나왔다.
12일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애플이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4를 의식해 신제품을 앞당겨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이폰5S는 LCD패널, 배터리, 카메라 등 부품 성능이 향상된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구축한 삼성전자와 애플에게 내년은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면서 두 회사가 신제품 출시 경쟁을 벌이면서 수요를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시장 지배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은 부품 업체의 출시 증가로 이어진다"면서 스마트폰 부품 제조업체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인터플렉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폰5S의 LCD패널은 LG디스플레이, 재팬디스플레이, 샤프가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일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애플이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4를 의식해 신제품을 앞당겨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이폰5S는 LCD패널, 배터리, 카메라 등 부품 성능이 향상된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구축한 삼성전자와 애플에게 내년은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면서 두 회사가 신제품 출시 경쟁을 벌이면서 수요를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시장 지배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애플과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은 부품 업체의 출시 증가로 이어진다"면서 스마트폰 부품 제조업체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인터플렉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폰5S의 LCD패널은 LG디스플레이, 재팬디스플레이, 샤프가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