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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계 ‘현금 확보’ 주력

입력 2012-12-14 17:01   수정 2013-02-04 20:39

<앵커>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현금 확보를 위해 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늘렸고, 개인은 거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즉시연금’에 대거 투자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3분기 기업들의 조달금액이 38조 2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20조 4천억)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선과 건설업에서 회사채 발행을 크게 늘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유성 한국은행 팀장

"3분기 기업들은 경영실적이 악화되면서 매출 실적이 부진해지자 기업어음과 회사채 등 채권 발행을 늘렸다"




한국은행이 7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해 회사채 발행여건이 좋아진 것도 한 몫 했습니다.



하지만 3분기 설비투자는 전분기보다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설비투자가 아닌 현금확보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가계도 비슷합니다.



경기에 민감한 주식은 대거 처분한 반면 은행 예금과 연금(자산 운용의 80%) 등으로 관심을 돌렸습니다.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올해까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과 소득공제 대상인 연금저축에 거액 자산가들을 비롯해 현금을 보유한 개인들의 투자가 쏠렸습니다.



경기 악화로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기업과 가계 모두 현금흐름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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