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경기불황을 이유로 설비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 3분기중 자금순환`을 보면 비금융법인기업 즉 일반기업들은 3분기에 약 38조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분기 보다 17조 8000억원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자금운용은 지난 분기 2조3000억원에서 14조6000억원으로 1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채무가 늘어난 만큼 자금운용 규모도 증가한 것인데 대부분 기타계정(현금,상거래신용,미수금)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계정은 3분기 13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체 자금운용규모의 89%에 해당합니다.
빌려온 돈을 설비투자등에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현금화해서 가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여기서 기타계정으로 잡힌 13조원이 모두 현금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업들이 13조원이나 되는 돈을 현찰로 가지고 있기 보다는 경기불황 등으로 거래처 미수금 등으로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도 변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 3분기중 자금순환`을 보면 비금융법인기업 즉 일반기업들은 3분기에 약 38조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분기 보다 17조 8000억원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자금운용은 지난 분기 2조3000억원에서 14조6000억원으로 1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채무가 늘어난 만큼 자금운용 규모도 증가한 것인데 대부분 기타계정(현금,상거래신용,미수금)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계정은 3분기 13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체 자금운용규모의 89%에 해당합니다.
빌려온 돈을 설비투자등에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현금화해서 가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여기서 기타계정으로 잡힌 13조원이 모두 현금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업들이 13조원이나 되는 돈을 현찰로 가지고 있기 보다는 경기불황 등으로 거래처 미수금 등으로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도 변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