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늘(17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년에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 자산의 35.4%를 차지하는 152조5천억원을 위탁운용한다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거시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해 내년 자산별 위탁운용비중과 허용범위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탁운용 규모 예상치는 내년 말을 기준으로 올해 9월말에 비해 약 5%p, 금액으로는 37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자산대비 세부 자산군별 위탁운용 비중과 금액은 국내주식(48.4%,34조원→55%,47조4천억원), 해외채권(56.3%,10조2천억원→60%,10조4천억원), 대체투자(73.1%,21조9천억원→80%,36조4천억원)가 크게 늘고 국내채권(10.3%,24조4천억원→10%,24조2천억원), 해외주식(85.7%,25조원→85%,34조2천억원) 등은 소폭 줄어듭니다.
지난해 말 발표됐던 올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금융자산 위탁운용 비중 목표치는 전체 33.3%, 국내주식 55%, 국내채권 10%, 해외주식 85%, 해외채권 60%, 대체투자 80%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은 2007년 12월 위원회가 자산군별 위탁 비중을 점차 확대하기로 결정한 이후 위탁규모를 늘려 왔습니다.
위원회는 "거시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해 내년 자산별 위탁운용비중과 허용범위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탁운용 규모 예상치는 내년 말을 기준으로 올해 9월말에 비해 약 5%p, 금액으로는 37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자산대비 세부 자산군별 위탁운용 비중과 금액은 국내주식(48.4%,34조원→55%,47조4천억원), 해외채권(56.3%,10조2천억원→60%,10조4천억원), 대체투자(73.1%,21조9천억원→80%,36조4천억원)가 크게 늘고 국내채권(10.3%,24조4천억원→10%,24조2천억원), 해외주식(85.7%,25조원→85%,34조2천억원) 등은 소폭 줄어듭니다.
지난해 말 발표됐던 올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금융자산 위탁운용 비중 목표치는 전체 33.3%, 국내주식 55%, 국내채권 10%, 해외주식 85%, 해외채권 60%, 대체투자 80%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은 2007년 12월 위원회가 자산군별 위탁 비중을 점차 확대하기로 결정한 이후 위탁규모를 늘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