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 `재정절벽`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루비니 교수는 한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재정절벽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그렇게 나쁜 것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는 미국이 재정절벽에 직면하면 시장의 반응으로 인해 양당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루비니 교수는 미 의회가 재정절벽에 합의해도 이를 둘러싼 재정,세제 정책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약 1.4%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장기적으로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강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내년에 무기력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 미국 경제가 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고 재정절벽, 유로존 재정위기, 중국 경제의 경착륙,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감 등의 테일리스크(Tail Risk)로 경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루비니 교수는 한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재정절벽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그렇게 나쁜 것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는 미국이 재정절벽에 직면하면 시장의 반응으로 인해 양당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루비니 교수는 미 의회가 재정절벽에 합의해도 이를 둘러싼 재정,세제 정책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약 1.4%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장기적으로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강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내년에 무기력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 미국 경제가 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고 재정절벽, 유로존 재정위기, 중국 경제의 경착륙,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감 등의 테일리스크(Tail Risk)로 경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