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올수록 세제변경을 앞두고 비과세 연금보험에 대한 혜택축소여부 등 논란으로 인한 개인연금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고령화문제와 은퇴자금부족에 따른 사회적문제가 커지면서 연금에 대한 준비가 필수로 여겨진지 오래지만, 정작 어떤 상품이 어떤 장 단점을 지니고 있는지조차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즉시연금보험의 비과세폐지여부,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연금저축보험 사업비등 쉽지 않은 내용으로 인해 선택에 애를 먹기 쉽상이다. 중장기 운용자금마련과 세테크를 위해 포트폴리오에 편입이 되고 있는 연금보험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현재 개인연금저축시장의 트랜드는 안정성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갈래를 치고 있다. 1) 안정성에 중점을 둔 연금의 스팩은 시장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을 바탕으로 예금자보호나 중장기적인 플랜을 운용시에 적합한 연복리효과를 추구한다. 비과세 연금보험과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 등이 그러하다. 2) 수익성에 포커스를 맞춘 비과세연금은 적립식투자구현을 통해 수익률제고는 물론 인플레헷지에도 능한 자산운용을 추구한다.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등이 그 축을 담당한다.
안정적인 연금보험중에서 고르기 원한다면 선택 폭을 좁힐 수 있다. 가령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보험은 세제환급혜택, 복리, 유배당, 높은 공시이율과 보증이율등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 항목들을 비교해보면 된다. 통상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연말정산을 통해 세테크효과를 기대하지만 실상 연금재원까지 마련이 된다는 점에서 더 큰 매력이 있다. 반면, 비과세 연금보험은 비과세혜택과 연복리효과로 인해 보다 현실적인 은퇴준비에 도움을 준다. 단기목적자금은 예금이나 펀드를 운용하여 마련할 수 있지만, 연금과 같이 덩치가 큰 목적자금은 중장기스팩을 지니고 있는 연금보험이 훨씬 배네핏이 크다.
수익률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적절한 대안이 된다. 통상 변액연금보험은 `원금보증`이라는 안정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므로 연금수령과 높은 기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반면 `입출금`기능의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주식비중의 자유로운 조정이 가능하므로 보다 적극적인 중장기 투자설계가 가능하다. 단, 최근에 논란되고 있는 `개정세법`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비과세혜택 축소가 우려되고 있으므로 세법개정전인 올해안에 계정을 열어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변액연금보험은 상품별 수익률논란에도 불구하고 보증개념과 투자개념이 잘 혼합되어 있으므로 당분간 투자와 저축의 중간에서 롱런할 것으로 보인다
연금저축보험비교시 상품별 사업비, 공시이율, 보증이율, 할인률등의 차이를 숙지하도록 하고,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보증제도, 주식비중, 부부형, 수익률, 펀드구성, 운용보수, 실적연금선택여부 등 수익률비교보다도 훨씬 다양한 비교포인트가 존재를 한다. 연금보험비교 전문사이트(www.yungumbigyo.com)의 상담TF 박현주 팀장은 "개인연금보험의 상품별 장 단점과 객관적인 스팩비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TM이 아닌 전문자산관리사의 상담을 진행중인 연금비교`닷컴에서는 셀프시뮬레이션 및 연금보험추천상품등 가입운용방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