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헌의 대한민국 부동산을 말한다] 1편. 부동산 투자 “통계의 착시 현상에서 벗어나라”
요즘 뉴스나 매스컴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한마디로 ‘힘들다’이다. 경기도 힘들고, 살기도 힘들고, 취직하기도 힘들고, 밤길 다니기도 무섭고 힘들다. 특히 부동산 관련 뉴스들은 “여지없이 침체가 지속될 것이다”, “부동산 가격이 몇 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매주 올라가고 있다” 등등 모두 어렵다는 얘기 뿐이다.
더군다나 힘든 서민들의 마음을 더욱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은 사실과 다른 뉴스들이 가감 없이 받아들여져서 여론의 대중의식을 형성하는데 있다. 실제 몇가지 예를 들어 보면 잘못 알려진게 너무 많다.
◈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연일 뉴스에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부동산 가격이 아니라 아파트 가격만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단독, 다세대, 수익형부동산은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59%를 차지하고, 주택시장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 그리고 퇴직인구의 증가로 인한 현상들이 마치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 처럼 뉴스에서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 부터 줄어든다. 다시 말하면 앞으로 18년 동안은 무려 216만명의 인구가 증가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민들은 이미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개발구역은 모두 해제된다?
서울의 경우 시장이 바뀌면서 뉴타운 재개발의 출구전략으로 많은 개발구역이 해제 대상으로 검토되거나 선정되고 해제 절차를 밟고 있는 곳이 많다. 특히 개발구역이 연일 해제된다는 소식만 듣다보니 새로운 개발구역이 지정되고 있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구역에 대한 투자는 물 건너갔다는 식의 부정적인 선입견이 자리잡게 되었다. 대부분 개발구역들이 해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각 지자체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들어가보면 새롭게 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진행되고 있는 구역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 나타난 것처럼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 시장은 투자자의 심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같은 심리에 의해 시장의 흐름이 변한다. 그런데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과장되거나 ‘통계의 착시’로 인한 대중의 잘못된 인식이 투자심리를 더욱 더 냉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더욱 더 냉각되는 악순환이 지난 4년 동안 지속되어 왔다. 물론 모든 현상이 통계의 착시로 인한 것만은 아니지만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2002~2007년 까지 부동산 호황 당시 거의 모든 부동산이 오르고 있을 때에도 별다른 가격 상승 없이 소외되거나 천대받는 상품이 있었는가 하면, 반대로 2008말~2012년 까지 부동산시장이 침체일로를 겪고있는 상황에서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 있다.
부동산은 시대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분야가 달라져왔고 변화되고 있다. 그 변화를 잘 분석하면 호황기에 저평가된 것을 투자할 수 있고 침체기에 상승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를 접할 때 착시에 빠지지 않아야 제대로 시장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다.
필자는 “긍정의 힘”을 믿는 사람 중 하나이다. 2013년 이후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하락했던 시장은 여지없이 상승하고 역사 이래로 끝없는 상승이나 하락은 없었기 때문에 항상 등락을 반복해 왔다. IMF 악몽을 경험했던 우리는 이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시장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 없이 상승기를 맞는다면 항상 남보다 늦을 수 밖에 없고, 막차를 타게되면 내가 사고 나면 가격이 떨어지는 원리가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지금은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할 시점이라는 것에 강하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
<권기헌 앤드플러스투자연구소 대표>
요즘 뉴스나 매스컴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한마디로 ‘힘들다’이다. 경기도 힘들고, 살기도 힘들고, 취직하기도 힘들고, 밤길 다니기도 무섭고 힘들다. 특히 부동산 관련 뉴스들은 “여지없이 침체가 지속될 것이다”, “부동산 가격이 몇 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매주 올라가고 있다” 등등 모두 어렵다는 얘기 뿐이다.
더군다나 힘든 서민들의 마음을 더욱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은 사실과 다른 뉴스들이 가감 없이 받아들여져서 여론의 대중의식을 형성하는데 있다. 실제 몇가지 예를 들어 보면 잘못 알려진게 너무 많다.
◈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연일 뉴스에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부동산 가격이 아니라 아파트 가격만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단독, 다세대, 수익형부동산은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59%를 차지하고, 주택시장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 그리고 퇴직인구의 증가로 인한 현상들이 마치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 처럼 뉴스에서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 부터 줄어든다. 다시 말하면 앞으로 18년 동안은 무려 216만명의 인구가 증가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민들은 이미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개발구역은 모두 해제된다?
서울의 경우 시장이 바뀌면서 뉴타운 재개발의 출구전략으로 많은 개발구역이 해제 대상으로 검토되거나 선정되고 해제 절차를 밟고 있는 곳이 많다. 특히 개발구역이 연일 해제된다는 소식만 듣다보니 새로운 개발구역이 지정되고 있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구역에 대한 투자는 물 건너갔다는 식의 부정적인 선입견이 자리잡게 되었다. 대부분 개발구역들이 해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각 지자체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들어가보면 새롭게 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진행되고 있는 구역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 나타난 것처럼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 시장은 투자자의 심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같은 심리에 의해 시장의 흐름이 변한다. 그런데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과장되거나 ‘통계의 착시’로 인한 대중의 잘못된 인식이 투자심리를 더욱 더 냉각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더욱 더 냉각되는 악순환이 지난 4년 동안 지속되어 왔다. 물론 모든 현상이 통계의 착시로 인한 것만은 아니지만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2002~2007년 까지 부동산 호황 당시 거의 모든 부동산이 오르고 있을 때에도 별다른 가격 상승 없이 소외되거나 천대받는 상품이 있었는가 하면, 반대로 2008말~2012년 까지 부동산시장이 침체일로를 겪고있는 상황에서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 있다.
부동산은 시대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분야가 달라져왔고 변화되고 있다. 그 변화를 잘 분석하면 호황기에 저평가된 것을 투자할 수 있고 침체기에 상승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를 접할 때 착시에 빠지지 않아야 제대로 시장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다.
필자는 “긍정의 힘”을 믿는 사람 중 하나이다. 2013년 이후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하락했던 시장은 여지없이 상승하고 역사 이래로 끝없는 상승이나 하락은 없었기 때문에 항상 등락을 반복해 왔다. IMF 악몽을 경험했던 우리는 이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시장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 없이 상승기를 맞는다면 항상 남보다 늦을 수 밖에 없고, 막차를 타게되면 내가 사고 나면 가격이 떨어지는 원리가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지금은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할 시점이라는 것에 강하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
<권기헌 앤드플러스투자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