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진 영향으로 의류 업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20일 전망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2003년부터 겨울 기온과 의류업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비 기온이 1도 내릴 때마다 의류 매출은 1.2% 늘었다"면서 "품목별로는 여성정장 1.9%, 여성캐주얼 1.1%, 남성의류 0.8%씩 매출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11월 기온은 작년 11월보다 5.2도 낮았고 12월은 최근까지 3.4도 낮았다면서 기저효과와 소비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LG패선 등 내수 업체와 아웃도어 업체의 실적이 이 영향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한파와 작년과 비교한 기저효과, 2분기 이후의 소비 심리 개선을 고려하면 의류업종의 실적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의류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LG패션, 한섬, 한세실업을 꼽았다.
박희진 연구원은 "2003년부터 겨울 기온과 의류업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비 기온이 1도 내릴 때마다 의류 매출은 1.2% 늘었다"면서 "품목별로는 여성정장 1.9%, 여성캐주얼 1.1%, 남성의류 0.8%씩 매출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11월 기온은 작년 11월보다 5.2도 낮았고 12월은 최근까지 3.4도 낮았다면서 기저효과와 소비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LG패선 등 내수 업체와 아웃도어 업체의 실적이 이 영향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한파와 작년과 비교한 기저효과, 2분기 이후의 소비 심리 개선을 고려하면 의류업종의 실적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의류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LG패션, 한섬, 한세실업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