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산안을 수정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 입주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예산안을 수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예산안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충분히 확장적으로 짜여진데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그렇게 분석했다며 원안대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새 정부도 정책 기조를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며 인수위 등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시간을 가지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내년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예산안을 수립했을 때와 현 시점의 경기 상황이 많이 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경제운용방향 발표 때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0~5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과 관련해 예산을 늘려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박 당선인과 경제정책방향 발표일 이전에 정책 조율 가능성에는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종청사에는 일주일에 몇 번정도 내려오는지에 대해서는 ”자주 오고 싶지만 국무회의, 물가대책회의 등이 아직까지는 전부 서울에서 있다“며 ”앞으로 1년간은 과도기이고, 부처가 더 내려오면 위기관리대책회의 등이 여기서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 입주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예산안을 수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예산안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충분히 확장적으로 짜여진데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그렇게 분석했다며 원안대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새 정부도 정책 기조를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며 인수위 등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시간을 가지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내년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예산안을 수립했을 때와 현 시점의 경기 상황이 많이 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경제운용방향 발표 때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0~5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과 관련해 예산을 늘려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박 당선인과 경제정책방향 발표일 이전에 정책 조율 가능성에는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종청사에는 일주일에 몇 번정도 내려오는지에 대해서는 ”자주 오고 싶지만 국무회의, 물가대책회의 등이 아직까지는 전부 서울에서 있다“며 ”앞으로 1년간은 과도기이고, 부처가 더 내려오면 위기관리대책회의 등이 여기서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