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판식에서 “과천시대가 그랬던 것처럼 세종시대는 또 다른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제는 몸집을 키우는 것을 넘어 근육을 늘리고 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를 뿌리 깊은 나무, 마르지 않는 샘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미션”이라며 “푸른빛이 쪽빛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이 물에서 나왔지만 물보다 더 차가운 것처럼 세종시대는 과천시대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7일부터 시작된 세종시 부서 이전을 18일에 마치고 오늘(20일)부터 세종청사시대를 열었습니다.
기재부는 오늘 오전 9시30분 입주식을 통해 세종시대 출범을 선언하며 ‘대한민국 경제 심장, 세종에서도 멈추지 않겠습니다’란 구호 아래 현판 제막식도 거행했습니다.
이전에 따라 민원인이나 방문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며 국번만 유사한 번호(2150 -> 215)를 쓰기로 했습니다.
다만 6개월 동안 기존 번호를 세종청사 번호로 착신 전환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박 장관은 “이제는 몸집을 키우는 것을 넘어 근육을 늘리고 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를 뿌리 깊은 나무, 마르지 않는 샘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미션”이라며 “푸른빛이 쪽빛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이 물에서 나왔지만 물보다 더 차가운 것처럼 세종시대는 과천시대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7일부터 시작된 세종시 부서 이전을 18일에 마치고 오늘(20일)부터 세종청사시대를 열었습니다.
기재부는 오늘 오전 9시30분 입주식을 통해 세종시대 출범을 선언하며 ‘대한민국 경제 심장, 세종에서도 멈추지 않겠습니다’란 구호 아래 현판 제막식도 거행했습니다.
이전에 따라 민원인이나 방문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며 국번만 유사한 번호(2150 -> 215)를 쓰기로 했습니다.
다만 6개월 동안 기존 번호를 세종청사 번호로 착신 전환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