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최명준(38)씨는 얼굴에 갑자기 늘어난 주름으로 요즘 거울 보는 게 두렵다.
해가 바뀔수록 피부가 처지고 늘어져 얼굴이 커 보이는 데다 인상도 우울하게 변하는 것 같아서다. 피부를 영구적으로 팽팽하게 당겨주는 수술이 있다지만 얼굴에 칼을 댈 생각에 두렵고 부담스러웠다.
각종 피부과에서 레이저·고주파·보톡스·필러 등 리프팅 효과를 내세운 다양한 시술이 진행되고 있지만 통증이 있거나 정기적으로 시술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최 씨처럼 목주름, 턱 주름에 쳐진 이중턱, 탄력이 떨어진 볼살, 눈가의 잔주름, 팔자주름 등 얼굴 노화로 인해 피부 리프팅을 한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새롭게 등장한 엑실리스은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RF고주파 치료기로서, 마취 하거나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10~30분 정도의 짧은 시술시간으로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뉴케이클리닉 박주영 원장에 의하면 “엑실리스는 고주파 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원리로, 무선주파수(RF)와 초음파(Ultrasound)를 사용하는 복합 시스템 장비” 라며,
“짧은 시간 동안 피부조직에 최대 열 효과를 전달해 편리성과 안정성이 높아, 실제 임상실험에서 주름제거, 노화방지, 콜라겐생성 강화 등의 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 고 밝혔다.
엑실리스는 시술 직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에 30~90일 정도가 걸리므로 시술 90일 이후에 효과가 두드러진다. 한번 치료 후 몇 달 동안 서서히 타이트닝 효과가 나타나는데 탄력을 잃은 이중턱, 목처짐, 눈꺼풀 처짐, 볼살 처짐 등 어느 부위에나 탄력을 줄 수 있다.
특히 목 주름의 경우 재생 능력이 떨어져 얼굴 부분과 달리 효과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는데 엑실리스 리프팅의 경우 만족할만한 타이트닝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케이클리닉 박주영 원장은 “엑실리스 기기를 통해 시술을 받고자 한다면 시술 전 본인의 얼굴 상태와 턱선, 목 등 리프팅 시술 대상 부위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