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종석 같은 옷 입고 반전 매력 '눈길'

입력 2012-12-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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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과 이종석이 같은 야상을 입은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야상 점퍼는 멋을 살리는 동시에 보온성을 갖추어 매년 겨울 인기 상품이다. 특히 매 해 변화를 시도하는 야상 점퍼의 올 겨울 트렌드는 바로 컬러풀로, 최근 정려원과 이종석이 컬러만 다른 같은 야상 점퍼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려원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이종석은 `학교2013`에서 각자 컬러풀한 야상 점퍼로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했다.

빨간 야상 점퍼를 입은 정려원은 특유의 순수하고 발랄한 매력을 표출했다. 극 중 스프리스 매장에 가게 된 정려원은 각양각색 야상 점퍼 중 빨간 점퍼를 선택했다. 특히 풍성한 퍼 장식의 후드를 쓰고 있어 귀엽고 순수한 매력이 빛났다. 반면 이종석은 파란 야상 점퍼를 입고 남성다운 매력을 뽐냈다. 정려원과 같은 야상이지만 후드의 퍼를 탈착해 전혀 다른 느낌을 풍긴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이종석의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정려원과 상반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둘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같은 옷 완전 다른 느낌이네`, `이종석도 야상 입으니 귀여운 듯`, `정려원 야상 진짜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려원과 이종석은 각자 드라마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고 있다. (사진 = SBS `드라마의 제왕` / KBS2 `학교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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