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울리는 프랜차이즈, 착한 업체 선정이 중요

입력 2012-12-21 13:17   수정 2012-12-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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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울리는 프랜차이즈, 착한 업체 선정이 중요

55년에서 64년 사이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들은 실질적인 정년시기가 앞당겨지고 기대수명은 늘어난 상황 속에서 제 2의 삶을 위한 준비가 절실해지고 있는데, 그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구직이 쉽지 않고 기술이나 획기적인 아이템이 없는 은퇴자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 중에는 인지도는 낮지만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부터 시작해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프랜차이즈까지 선택의 폭이 매우 다양한데, 잘못된 선택은 실패로 이끌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대형 프랜차이즈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기 때문에 수익에 대한 일정 부분은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높은 가맹비와 함께 창업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아 창업자에게 부담이 되는데, 이와 더불어 주기적인 인테리어 및 간판 교체는 또 다른 금전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엔 동일 상권 내에 같은 브랜드 개설을 허용해주는 사례가 늘어나다 보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수익이 반 토막 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최근 큰 맘먹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시작해놓고 사전에 약속 받았던 지원내용을 보장 받지 못해 폐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소형 프랜차이즈를 선택했기 때문인데, 선택 전 창업지원시스템이 체계적인지, 실제 가맹점에서 꾸준한 매출을 얻고 있는 지 등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한편, 대형 프랜차이즈와 일부 소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소비자들에겐 합리적인 제품을, 창업자에겐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베이커리 창업프랜차이즈 인디오븐(Indoven)으로, 인천 내 8개의 성공 가맹점을 두고 있는 곳이다.

인디오븐은 기존의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가 가지는 구조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간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제품의 품질은 높이되 가격을 낮췄으며, 창업자에게 남는 순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이게 했다. 또한 인디오븐은 창업을 처음 하는 이들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직접 교육 및 파견하고 있다.

인디오븐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할 땐 운영 시 얼마만큼의 수익이 남는지의 여부와 앞으로의 전망, 안정성 등을 두루 따져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실제 매장 방문과 더불어 사전조사를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디오븐은 인천 내 성공을 기반으로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물류센터 건설 및 서울 직영매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인디오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indoven.co.kr)및 전화 문의 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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