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결제승인 대행업체인 밴사들의 수수료 절감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밴사 수수료를 낮춰야 소액 결제가 많은 영세 가맹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밴사 수수료 절감 방안을 전문기관 연구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를 결제하면 가맹점들은 결제금액과 상관없이 승인과 전표 관리 비용으로 건당 80~150원의 수수료를 내게 돼, 1천원짜리 음료수를 결제하더라도 평균 120원의 수수료를 물게 됩니다.
밴사 수수료 절감과 관련된 연구용역은 내년 3월까지 이뤄져 이르면 4월 밴사 수수료 개편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은 "5만명에 이르는 밴 산업 종사자들의 반발로 이번 가맹점 수수료 개편에서는 제외된 것"이라며 "밴사 수수료 체계 개편까지 이뤄줘야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이 모두 마무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밴사 수수료를 낮춰야 소액 결제가 많은 영세 가맹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밴사 수수료 절감 방안을 전문기관 연구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를 결제하면 가맹점들은 결제금액과 상관없이 승인과 전표 관리 비용으로 건당 80~150원의 수수료를 내게 돼, 1천원짜리 음료수를 결제하더라도 평균 120원의 수수료를 물게 됩니다.
밴사 수수료 절감과 관련된 연구용역은 내년 3월까지 이뤄져 이르면 4월 밴사 수수료 개편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은 "5만명에 이르는 밴 산업 종사자들의 반발로 이번 가맹점 수수료 개편에서는 제외된 것"이라며 "밴사 수수료 체계 개편까지 이뤄줘야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이 모두 마무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