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빈 솔로대첩 불참, "목숨걸 듯, 무섭다"..경찰 1천명 동원

입력 2012-12-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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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이예빈이 대규모 미팅행사 솔로대첩에 불참한다.



이예빈 소속사 관계자 측은 23일 “여러 가지 안전문제와 솔로대첩의 순수한 목적이 훼손될 것을 염려해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며 “일반인으로 참석의사를 밝힌 후 악플로 인해 심적 부담감이 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뜨거운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방송 및 다양한 활동모습을 통해 멋진 소식들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예빈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으로 누른 참석버튼이었는데 일반인으로 가는 건 제 목숨을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다"라는 글을 올려 솔로대첩 불참의사를 전한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예빈 솔로대첩 불참, 기대했는데 아쉽다” “이예빈 솔로대첩 불참, 잘한 선택이다” “이예빈 솔로대첩 불참, 내일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솔로대첩’은 페이스북 페이지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에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이브 이벤트로 솔로 남녀가 여의도 공원에 모여 짝을 찾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편 오늘(24일) 열릴 예정인 대규모 즉석 만남 행사 이른바 `솔로대첩`에 대해 경찰청은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차원에서 솔로대첩 행사에 모두 1천여 명의 경찰과 순찰차를 동원할 계획이다.(사진 = 이예빈 슈퍼스타아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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