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맞춤형 싼타페를 선보이며 ix35, 투싼과 함께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현대차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전날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신형 싼타페(중국명 취안신성다)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중국에서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한국 모델보다 35mm 늘어난 4,725mm의 전장에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베이징현대는 중국 내 고급차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싼타페를 출시했으며 매년 8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또 ix35와 구형 투싼을 내년 16만대 이상 판매해 중국 SUV 시장에서 베이징현대의 위치를 공고히 만들 계획이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현대차가 현지 맞춤형 신차 모델을 계속 중국에 출시하는 것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2016년 2,000만대, 2020년 3,000만대 규모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권 교체로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책 실시가 예상돼 자동차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면서 "올해 중국에서 폭스바겐과 GM에 이어 3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현대차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전날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신형 싼타페(중국명 취안신성다)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중국에서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한국 모델보다 35mm 늘어난 4,725mm의 전장에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베이징현대는 중국 내 고급차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싼타페를 출시했으며 매년 8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또 ix35와 구형 투싼을 내년 16만대 이상 판매해 중국 SUV 시장에서 베이징현대의 위치를 공고히 만들 계획이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현대차가 현지 맞춤형 신차 모델을 계속 중국에 출시하는 것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2016년 2,000만대, 2020년 3,000만대 규모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권 교체로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책 실시가 예상돼 자동차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면서 "올해 중국에서 폭스바겐과 GM에 이어 3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