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바이오화학 육성에 내년부터 5년 동안 2천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지경부는 26일 홍석우 장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화학 육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에 따르면, 지경부는 앞으로 바이오화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통 기반 시설을 구축해 R&D를 지원하며 바이오화학 제품에 대한 인증 제공과 표준화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유수입을 약 5% 대체하고 이산화탄소를 10% 정도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5위인 석유화학과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