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KT스카이라이프의 재송신 계약 분쟁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방송업계에 따르면 SBS는 최근 KT스카이라이프에 올해 말까지 재송신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수도권 지역의 HD 신호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아울러 SBS는 HD 신호 송출 중단과 함께 법원에 가처분 신청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송신 계약을 놓고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온 SBS는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서 48일 동안 HD 신호 송출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또 런던올림픽 기간에도 HD 송출 중단을 통보했다가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 개정안을 확정조차 못한 상태인데다, 방송 파행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업계에 따르면 SBS는 최근 KT스카이라이프에 올해 말까지 재송신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수도권 지역의 HD 신호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아울러 SBS는 HD 신호 송출 중단과 함께 법원에 가처분 신청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송신 계약을 놓고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온 SBS는 지난해 수도권 지역에서 48일 동안 HD 신호 송출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또 런던올림픽 기간에도 HD 송출 중단을 통보했다가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 개정안을 확정조차 못한 상태인데다, 방송 파행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