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부터 증권사에서만 허용되던 온라인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록이 전 금융권으로 확대됩니다.
또, 보험사들의 결산도 3월에서 12월로 바뀝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부터 금융회사에서 발급받은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고객이 온라인에 등록하면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
그동안 온라인 일회용 비밀번호를 다른 금융회사에서 사용할 경우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러한 불편을 개선한 것입니다.
또,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할 때 선불카드와 상품권을 사도록 강요할 경우 `대출꺽기`로 간주돼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게 됩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는 내년부터 회계결산을 3월에서 12월로 바꿉니다.
또, 1월부터는 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급하는 실손의료보험이 단독상품으로 본격 출시되면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완화됩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지 1년이 되는 않은 사람도 사고를 내지 않을 경우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20%에서 15%로 낮아집니다.
2월부터 자동화기기에서의 마그네틱(MS) 카드를 이용한 현금 거래 제한도 시범 운영되기에 집적회로가 탑재된 IC카드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밖에 업종별로 적용해 오던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도 연간 매출 단위로 변경됩니다.
연 매출이 2억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은 1.5%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며, 2억원이 조금 넘는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상은 1년 6개월간 유예됩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
또, 보험사들의 결산도 3월에서 12월로 바뀝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부터 금융회사에서 발급받은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고객이 온라인에 등록하면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
그동안 온라인 일회용 비밀번호를 다른 금융회사에서 사용할 경우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러한 불편을 개선한 것입니다.
또,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할 때 선불카드와 상품권을 사도록 강요할 경우 `대출꺽기`로 간주돼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게 됩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는 내년부터 회계결산을 3월에서 12월로 바꿉니다.
또, 1월부터는 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급하는 실손의료보험이 단독상품으로 본격 출시되면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완화됩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지 1년이 되는 않은 사람도 사고를 내지 않을 경우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20%에서 15%로 낮아집니다.
2월부터 자동화기기에서의 마그네틱(MS) 카드를 이용한 현금 거래 제한도 시범 운영되기에 집적회로가 탑재된 IC카드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밖에 업종별로 적용해 오던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도 연간 매출 단위로 변경됩니다.
연 매출이 2억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은 1.5%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며, 2억원이 조금 넘는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상은 1년 6개월간 유예됩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