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이 어렵다는 것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
가장 힘든게 자금난인데요.
일단 금융계는 중소기업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의 경제코드에 맞추기 위해서겠죠.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첫 전체회의에서 다시금 중소기업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손톱 끝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중소기업체의 손톱 끝에 박힌 가시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가시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바로 돈, 자금문제입니다.
중소기업중 40%가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돈을 빌리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시중은행이자가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이도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이 찾는 제2금융권 대출금리는
두배나 더 높습니다.
대출심사도 까다롭습니다.
은행들이 느끼는 중소기업 신용위험은 금융위기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4일 중소기업 신년 인사회
"경제 3불을 해소하여 공정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소기업이 바라는 진정한 경제민주화이다"
차기 정부의 압박이 큰 만큼 금융권의 반응은 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 12월 금융협의회
"리스크 관리로부터 올해에는 경제살리는데 행장님들게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은행은 대출 최고금리를 9.5%로 내렸고
산업은행 역시 대출 규모를 5조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정책금융공사는 중소기업 지원규모를 끌어올렸고
금감원도 중소기업 대출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주식시장을 통한 직접 자금 조달도 확대합니다.
<인터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 2일 주식시장 개장식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를 하루 빨리 개설해 창업 초기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역대 정부마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내걸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중소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만한 실질적인 정책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중소기업이 어렵다는 것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
가장 힘든게 자금난인데요.
일단 금융계는 중소기업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의 경제코드에 맞추기 위해서겠죠.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첫 전체회의에서 다시금 중소기업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손톱 끝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중소기업체의 손톱 끝에 박힌 가시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가시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바로 돈, 자금문제입니다.
중소기업중 40%가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돈을 빌리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시중은행이자가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이도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이 찾는 제2금융권 대출금리는
두배나 더 높습니다.
대출심사도 까다롭습니다.
은행들이 느끼는 중소기업 신용위험은 금융위기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4일 중소기업 신년 인사회
"경제 3불을 해소하여 공정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소기업이 바라는 진정한 경제민주화이다"
차기 정부의 압박이 큰 만큼 금융권의 반응은 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 12월 금융협의회
"리스크 관리로부터 올해에는 경제살리는데 행장님들게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은행은 대출 최고금리를 9.5%로 내렸고
산업은행 역시 대출 규모를 5조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정책금융공사는 중소기업 지원규모를 끌어올렸고
금감원도 중소기업 대출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주식시장을 통한 직접 자금 조달도 확대합니다.
<인터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 2일 주식시장 개장식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를 하루 빨리 개설해 창업 초기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역대 정부마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내걸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중소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만한 실질적인 정책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