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건설·주택시장은 유례없는 장기 침체기를 걷고 있는데요,
건설업계는 올해 내실경영과 신 성장동력 발굴로 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엄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설업계가 장기 불황과 주택경기 부진 속에 살아남기 위한 ‘내실경영’을 올해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건설사 CEO들은 저성장 기조 속에서 사업 안정을 위한 ‘기본’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변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신상품 개발, 신시장, 틈새시장 등 상품의 다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은 지난 한해 해외에서 65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를 따내며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침체에 빠진 국내 건설시장을 대신할 건설업계의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올해 이후에는 다행히 중동 각국이 민주화 운동 때문에 국민의 생활을 높이기 위해서 각종 인프라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이것을 기회로 해서 한국 건설업계가 해외에서 인프라, 토목 건축 부문에 괄목할만한 신장을 이루는 한 해가 돼야겠습니다."
해외에서 큰 진작을 이뤄서 난국을 뚫겠다는 겁니다.
거래 실종과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경기회복에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장
"내수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주택·부동산 경기가 꼭 활성화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건설업계 수장들은 올해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 전략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건설·주택시장은 유례없는 장기 침체기를 걷고 있는데요,
건설업계는 올해 내실경영과 신 성장동력 발굴로 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엄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설업계가 장기 불황과 주택경기 부진 속에 살아남기 위한 ‘내실경영’을 올해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건설사 CEO들은 저성장 기조 속에서 사업 안정을 위한 ‘기본’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변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신상품 개발, 신시장, 틈새시장 등 상품의 다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은 지난 한해 해외에서 65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를 따내며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침체에 빠진 국내 건설시장을 대신할 건설업계의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올해 이후에는 다행히 중동 각국이 민주화 운동 때문에 국민의 생활을 높이기 위해서 각종 인프라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이것을 기회로 해서 한국 건설업계가 해외에서 인프라, 토목 건축 부문에 괄목할만한 신장을 이루는 한 해가 돼야겠습니다."
해외에서 큰 진작을 이뤄서 난국을 뚫겠다는 겁니다.
거래 실종과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경기회복에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장
"내수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주택·부동산 경기가 꼭 활성화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건설업계 수장들은 올해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 전략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