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증시 마감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증권팀 이준호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사흘째 하락했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닷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도세로 좀처럼 맥을 못추며 또 다시 하락했습니다.
앞서 뉴스에서 전해드린데로 뱅가드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인데요, 이 탓에 코스피는 장중 1,960선으로 밀리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18 포인트, 0.16% 하락한 1,974.27로 마감해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외국인의 움직임입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1천2백억원 이상 주식을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에 나섰는 데, 이 기간동안 순매도 규모만 5천4백억에 달했습니다.
기관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은 10거래일째 주식을 사들였지만 시장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나마 장 막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줄어들면서 지수의 하락폭을 둔화시켰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건설, 통신, 유통 등의 낙폭이 컸고 의약품과 보험은 1%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사흘째 하락하며 146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애플 쇼크`에 직격탄을 맞은 LG디스플레이는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2만8천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나흘째 하락했네요? 자세한 시장 전망까지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주만 해도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펼치면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다시 변동성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520선을 바라보던 코스닥 지수는 어느새 500선을 위협받는 상황으로 돌변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33포인트, 0.26% 하락한 506.35로 마감해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2백억원 가까이 주식을 팔아치워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일부 테마주들은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수위원회의 해킹 소식으로 보안주들이 한 때 강세를 펼쳤지만 안랩의 경우 8% 이상 급락했습니다.
새 정부가 문화 콘텐츠 육성에 힘을 실어주자 대원미디어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소폭 상승에 그치며 마감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체력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충분한 가격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저가 매수세 유입도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대형 금융주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조직개편안 발표 이후 정책 공략에 따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의 섣부른 투자는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박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경매거진이 선정한 지난해 하반기 최고 증권사상과 리서치센터상의 영예는 모두 신한금융투자에 돌아갔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소통과 대화를 끊임없이 강조해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오늘 증시 마감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증권팀 이준호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사흘째 하락했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닷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도세로 좀처럼 맥을 못추며 또 다시 하락했습니다.
앞서 뉴스에서 전해드린데로 뱅가드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인데요, 이 탓에 코스피는 장중 1,960선으로 밀리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3.18 포인트, 0.16% 하락한 1,974.27로 마감해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외국인의 움직임입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1천2백억원 이상 주식을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에 나섰는 데, 이 기간동안 순매도 규모만 5천4백억에 달했습니다.
기관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은 10거래일째 주식을 사들였지만 시장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나마 장 막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줄어들면서 지수의 하락폭을 둔화시켰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건설, 통신, 유통 등의 낙폭이 컸고 의약품과 보험은 1%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사흘째 하락하며 146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애플 쇼크`에 직격탄을 맞은 LG디스플레이는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2만8천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나흘째 하락했네요? 자세한 시장 전망까지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주만 해도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펼치면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다시 변동성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520선을 바라보던 코스닥 지수는 어느새 500선을 위협받는 상황으로 돌변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33포인트, 0.26% 하락한 506.35로 마감해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2백억원 가까이 주식을 팔아치워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일부 테마주들은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수위원회의 해킹 소식으로 보안주들이 한 때 강세를 펼쳤지만 안랩의 경우 8% 이상 급락했습니다.
새 정부가 문화 콘텐츠 육성에 힘을 실어주자 대원미디어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소폭 상승에 그치며 마감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체력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충분한 가격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저가 매수세 유입도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대형 금융주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조직개편안 발표 이후 정책 공략에 따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의 섣부른 투자는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박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경매거진이 선정한 지난해 하반기 최고 증권사상과 리서치센터상의 영예는 모두 신한금융투자에 돌아갔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소통과 대화를 끊임없이 강조해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