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4대강 보완공사 후 확인할 것"

입력 2013-01-21 11:23   수정 2013-0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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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부실 논란에 빠진 4대강 사업과 관련해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후 진상파악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현재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는 기자들과 만나 감사원은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큰 문제가 아니고 보완공사가 끝나면 치유된다`고 한다라며 보강공사가 끝난 다음 장마 때 가서 전문가들이 물속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인수위가 당장 4대강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지만 현 정부가 결자해지하지 못할 경우 새 정부 출범 이후 진상파악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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