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세난 우려‥재건축 이주 수요 겹쳐

입력 2013-01-29 09:06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 달에는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쳐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의 자료를 보면 올해 서울 전세 재계약 물량은 11만 천437건으로, 올 상반기에만 5만 9천919건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 전세 재계약 물량은 1월 1만1260건, 2월 1만1253건, 3월 1만952건 등으로 특히 2~3월에 집중됐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인 송파 가락시영, 잠원대림, 신반포1차 등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가세할 예정이어서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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