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중국 춘절이 국내 증시에 주는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의 실질 소득 증가에 힘입어 춘절 소비 기대가 크지만 관련주에 대한 모멘텀 플레이는 4분기 실적 확인 후 진행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또 "춘절 기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 2009년 13.8%를 기록한 이래 17.8%, 19.0%, 16.2%를 기록했다"면서 "다소 늦은 소비확대 정책에 따라 2011년에 비해 둔화되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과 대상 등 필수소비재의 주요 종목이 어닝쇼크를 나타내며 필수소비재 관련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춘절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적 확인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병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의 실질 소득 증가에 힘입어 춘절 소비 기대가 크지만 관련주에 대한 모멘텀 플레이는 4분기 실적 확인 후 진행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또 "춘절 기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 2009년 13.8%를 기록한 이래 17.8%, 19.0%, 16.2%를 기록했다"면서 "다소 늦은 소비확대 정책에 따라 2011년에 비해 둔화되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과 대상 등 필수소비재의 주요 종목이 어닝쇼크를 나타내며 필수소비재 관련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춘절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적 확인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