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귀성길, 부담없는 간편 먹거리 '인기'

입력 2013-02-05 07:46   수정 2013-02-05 07:52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길 차 안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불황에 휴게소 음식 대신 미리 음료나 음식을 싸가려는 도시락족(族)이 늘고 있는데다 극심한 교통 체증에 수시로 휴게소에 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제품들은 섭취방법이 간편해 차 안에서 먹기에 부담이 없고 장시간 소요되는 귀성길에 공복과 지루함을 동시에 달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티젠이 내놓은 식사대용차 3종 ‘단호박콘스프’와 ‘사과·딸기오트밀’, ‘호두·율무아몬드’는 공복과 추위를 동시에 달랠 수 있는 제품이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미리 텀블러나 보온병에 담아 가면 장시간 이동 중에 더부룩함 없이 간편하게 공복을 해결할 수 있다.

재료의 색다른 조합으로 기존의 곡물차를 새롭게 해석한 티젠의 식사대용차 3종은 단호박과 오트밀 등 곡물을 주 원료로 해 포만감이 좋고 사과와 딸기 등을 첨가해 상큼한 과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콘푸라이트와 코팅현미를 첨가해 포만감은 물론 씹는 재미도 있다.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도 일반 스낵 대신 차 안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가홀푸드의 ‘올가 친환경 과일칩 3종’은 기름에 튀기거나 굽지 않고 생과일을 동결 건조시켜 과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과자처럼 바삭거리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국산 사과와 배, 딸기로 만들어진 ‘올가 사과칩’과 ‘올가 배칩’, ‘올가 딸기칩’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학 첨가물이나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동원F&B의 ‘동원 올해작(作) 1주일 프로젝트’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한 아몬드와 캐슈너트, 피스타치오가 1회분씩 포장돼 있다. 견과류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배고플 때마다 수시로 먹으면 공복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소포장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일반적인 스낵과 달리 부스러기가 적어 차 안에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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