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노동청이
이마트의 노조원 불법 사찰 등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이마트 본사와 지점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지방노동청은 9일 오전 9시30분경 특별사법경찰관 등을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와 동광주, 구미, 부천, 신도림, 동인천, 수지점 등 6곳의 이마트 지점에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마트는 직원 사찰과 노동조합 결성 방해 등 부당노동행위 의혹으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을 비롯해 10여명의 경영진 등이 노동청과 검찰에 고발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