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업체들의 국내 수주 금액이 2005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2011년 110조7천억원보다 8.3% 감소한 101조5061억원으로, 2005년 99조3840억원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이 34조776억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했고, 민간부문 수주액은 9% 감소한 67조4284억원이었습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수주 실적이 저조한 것은 대형 국책사업 부재로 공공수주가 2년 연속 감소한 데다, 주택·부동산 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올해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 등으로 공공부문 수주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당분간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2011년 110조7천억원보다 8.3% 감소한 101조5061억원으로, 2005년 99조3840억원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이 34조776억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했고, 민간부문 수주액은 9% 감소한 67조4284억원이었습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수주 실적이 저조한 것은 대형 국책사업 부재로 공공수주가 2년 연속 감소한 데다, 주택·부동산 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올해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 등으로 공공부문 수주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당분간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