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과 달리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4일 일본 내각부는 작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1%를 밑도는 것으로 전분기인 3분기에는 -3.8%를 기록한 뒤 9월부터 엔화 약세가 시작되면서 성장률이 살아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연간 실질GDP 성장률은 1.9%, 명목 GDP 성장률은 1.1%였다.
달러-엔 환율은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 이후 조정세를 거치며 1달러에 93.10엔까지 하락한 뒤 소폭 반등한 상태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엔화 약세로 촉발된 `환율전쟁`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시장참가자들은 당분간 눈치보기에 나설 전망이다.
14일 일본 내각부는 작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1%를 밑도는 것으로 전분기인 3분기에는 -3.8%를 기록한 뒤 9월부터 엔화 약세가 시작되면서 성장률이 살아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연간 실질GDP 성장률은 1.9%, 명목 GDP 성장률은 1.1%였다.
달러-엔 환율은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 이후 조정세를 거치며 1달러에 93.10엔까지 하락한 뒤 소폭 반등한 상태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엔화 약세로 촉발된 `환율전쟁`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시장참가자들은 당분간 눈치보기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