휜다리 교정하면 건강도 각선미도 일석이조!

입력 2013-02-20 10:18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이제 곧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면서 설레임을 더하고 있다. 봄은 역시 가벼워지는 여성들의 옷차림에서 느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예쁘고 짧은 옷들을 준비하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세대를 불문하고 여자라면, 탄탄하고 매끄러운 몸매를 갖길 원한다. 요즘세대에 들어 좀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헬스장이나 피트니스센터에는 남성회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에는 여성회원들이 꽤 늘어난 것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목적은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 찾아 온 것이다.

하지만 예쁜 각선미를 상상하며 열심히 운동도 하고 식단도 조절하며 살을 빼지만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된다. 고생하며 운동하고 먹고싶은 것도 안먹으면서 멋진 몸을 만들었으나,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도 각선미가 예쁘게 살지 않아 고민이 더하는 경우인데 바로 휜다리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많아 휜다리와 함께 골반 틀어짐이나 척추휨까지 겹쳐 있는 경우가 많아 매끈한 각선미와 몸매를 상상하던 기대가 와르르 무너지고 허탈감만 남게 된다.

휜다리의 경우 뼈가 휜 경우 보다는 관절의 부정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게 O자형 휜다리와 X자형 휜다리로 구분된다. 뼈가 휜 경우가 아니라 관절의 부정렬에 의해 휜다리가 발생했다면, 수술이 아닌 재활의학과적 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휜다리는 대퇴관절과 슬관절의 문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족부 및 뇌신경과도 큰 연관성이 있다.

휜다리는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에게서 특히 많이 발발하게 되는데,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 및 폐경으로 인한 연골 약화,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하는 가사 노동, 하이힐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서 남성보다는 여성이 휜다리가 발발할 위험이 더 높다.

체형교정 전문업체인 포바즈(4BAZ) 대표 문성수 원장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휜다리는 다리의 구조적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족부 및 골반 더 나아가 뇌신경전달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교정하는 것이 좋으며, 교정 시기는 특별히 제한은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휜다리를 방치할 경우, 관절염뿐만 아니라 골반불균형, 척추 측만 등 체형 변화를 일으켜 인체의 미관 및 건강을 크게 해친다. 또한 휜다리가 심해질 경우 근골격계질환뿐 아니라 생리통, 불임, 위염, 폐질환, 심장병 등의 신체적 질환과 더불어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 정신질환도 동반할 수 있다.

휜다리 교정치료는 다리에만 치료적 접근을 하는 것보다는 크게 발, 체형, 다리, 뇌의 네 가지 영역에서 접근을 해야 하며,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근막이완술, 골반교정기, 추나요법, 족부보조기, 아대인솔 등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포바즈 관계자는 “휜다리의 교정치료는 개개인의 습관 및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의 상태에 맞는 교정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포바즈에서는 교정치료 후 유지를 위한 방법을 개인의 생활환경과 여건에 맞춰 교정 보행법 및 교정 운동법을 안내해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휜다리를 교정하기 위해서 되도록 입식 생활을 하는 것이 좋고,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기 및 좌식 생활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보행 교정이나 휜다리 교정 운동을 해준다면, 예쁜 각선미와 함께 건강한 신체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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