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황인선 기자] 산모가 편안해야 아기가 편안합니다. 그러나 임신을 하게되면 불러오는 배와 함께 불편한 고민거리가 늘어납니다. 튼살, 붓는 발. 여기에 처녀시절 즐겨 찾던 커피와 맥주가 당기는 날에는 더욱 골치아픕니다. 임신과 함께 시작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각종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궁중비책의‘마더케어 탄력 오일밤’은 고체 밤 제형입니다. 체온에 가볍게 녹아 오일제형으로 바뀝니다. 오일 마사지의 편리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반면, 액상 타입의 오일처럼 바닥에 흘러내릴 염려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수제화 브랜드 우미슈즈의 `모리`는 임산부를 위한 전용 신발입니다. 플랫슈즈나 단화의 신고 벗기 편한 장점은 살리고, 딱딱한 깔창과 밑창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입니다. 특히 발 모양에 맞춰 유연하게 늘어나는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임산부 발이 붓지 않도록 디자인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시는 차 전문 브랜드 크라스탄의 ‘오르조`는 커피가 생각날 때 마시기 좋은 보리차입니다. 이탈리아 유기농 보리를 일반 커피와 같은 공정으로 저온에서 장시간 로스팅한 후 열풍으로 분쇄해 은은한 원두커피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카페인도 들어있지 않아 임산부가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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