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등굣길 "스케이트 신고 학교를?"

네덜란드의 등굣길을 뒤에서 촬영한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에게 즐거워 보이는 네덜란드의 등굣길은 당사자들에겐 고역일 수도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온라인 게시판에는 `네덜란드의 등굣길`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책가방을 메고 스케이트를 신은 채 눈 덮인 드넓은 길을 스케이팅하며 등교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촬영돼 있다.

스케이트의 나라로까지 불리는 네덜란드답게 우리에게 겨울 스포츠 종목으로 만날 수 있는 스케이트가 대중화 돼 있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사진으로는 멋있지만 매일 반복한다면 힘들 듯’, ‘운동이 되고 건강에는 좋을 듯 싶다’, ‘버스 출퇴근 없어서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