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여대생을 위한 두근두근 봄 액세서리

입력 2013-03-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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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새 학기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과 함께 신학기 패션을 완성시켜줄 패션 아이템을 고르느라 분주한 때다. 오랜만에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시선을 모으며 부러움을 사기 좋은 아이템은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액세서리다.

이번 S/S 시즌에는 여심을 사로잡는 여성적인 무드가 충만한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풋풋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 줄 산뜻한 파스텔컬러 백과 디테일로 로맨틱함이 한층 강조된 슈즈에 주목해 보자.

▲ 컬러 포인트 전략, 솜사탕 컬러 백이 대세



봄맞이 새 학기 백을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은 두꺼운 코트를 벗은 옷차림만큼이나 산뜻한 파스텔컬러 백을 선택하는 것이다. 파스텔컬러는 비비드한 컬러만큼 강렬하지 않지만 부드럽고 온유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여성들이 선호한다.

노트와 핸드폰, 메이크업 파우치 등 새내기의 필수 소지품이 들어갈 만한 실용적인 사이즈의 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에는 벨티드 장식이 인상적인 사첼 백 스타일이 파스텔컬러 백부터 시크한 컬러 블록이 인상적인 숄더 백, 쇼퍼 백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찰스앤키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 파스텔컬러 백은 스트랩, 손잡이, 탭 장식 등 디테일까지 컬러가 더해져 지난 시즌보다 화사함이 한층 강조되었다”며 “짙은 컬러의 플레어 미니 원피스에 소가죽 옥스퍼드 화를 매치한 후 파스텔컬러 숄더 백을 어깨에 살짝 매주면 로맨틱하고 풋풋한 여대생 룩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 발끝까지 봄바람, 디테일이 살아있는 스프링 슈즈



발끝까지 봄 향기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러블리한 디테일의 슈즈가 정답. 이번 시즌 플라워 프린트부터 로맨틱한 소녀 감성의 레이스 소재, 앙증맞은 리본과 러플 등 디테일이 활용된 슈즈가 패션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다.

청키 힐이나 묵직한 웨지 힐 보다 가벼운 느낌이 강조된 베이직한 스틸레토 힐은 여성스러운 원피스 차림도 좋지만, 데님 팬츠와 믹스 매치해 시크 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면 세련돼 보인다. 더불어 웨이브 롱 헤어나 업 두 헤어 스타일링에 연한 볼 터치와 립글로스를 덧바른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수하고 산뜻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찰스앤키스)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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