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서효림, 매혹적인 ‘소라 룩’ 완벽 스타일링

입력 2013-03-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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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배우 서효림이 매혹적인 완벽 스타일링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극 그겨울, 바람이 분다’ 8화 속 내용으로 오수(조인성)가 의심스러운 피엘그룹의 비서이자 오영(송혜교)의 보모인 왕비서(배종옥)가 과거 관계가 있었다는 피엘그룹의 CF모델 진소라(서효림)를 창립파티에 초대해, 파티에 참석한 비하인드 모습.

지난 8화에서 소라는 조무철(김태우)에게 오수가 피엘그룹에사기 행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우연히 재회한 이후, 왕비서의 초대로 피엘그룹 창립파티에 초대된다.

창립 파티가 한창인 와중에 소라는 수를 파티장 무대뒤로 불러내고, 수는 지지 않고 그녀의 스폰서인 김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갚을 테니 애인 간수나 잘하라고 경고한다.

이에 소라는 오수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고 누명을 쓴 김 사장의 돈 78억을 피엘그룹 가짜 오빠 행세를 하는 사기로 갚으려 하는 모습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드라마 속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서효림은 오수에 대한 사랑이 조금씩 집착으로 변질된 소라의 메마른 감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화려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통해 소라 룩으로 탄생시켰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분다는 진소라가 오영에게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오수를 다시 찾아와 그의 사기 행각에 제동을 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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