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보영 “노우진, 오빠와 삼촌 사이!”

입력 2013-03-10 11:17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훈남 개그맨 노우진이 동안외모로 박보영에게 오빠(?) 호칭을 따냈다.

9일 방송된 SBS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노우진은 박보영에게 호칭정리를 제안했다.

박보영은 노우진과 정석원에게 오빠, 김병만에게 작은아빠 리키김에게 미국삼촌 호칭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오빠 호칭을 얻은 노우진과 정석원은 신난 반면 작은아버지 호칭을 얻은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때문에 노화한 것이라며 변명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다리를 자극했다.

이어 박보영은 오빠와 삼촌의 약간 사이예요라고 호칭을 정정했고, 노우진은 오삼호칭을 얻게 됐다. 노우진은 동안외모로 오삼호칭을 얻자 오프닝 내내 미소를 지었다.

한편 병만족은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생존캠프에 입소해 맨손으로 자이언트 송어낚시에 도전했다. 마오리족의 시범을 본 김병만이 단번에 송어를 낚아 정글 1인자의 위엄을 떨쳤다.

안타깝게 송어를 놓친 정석원은 계곡에서 민물조개와 가재를 낚아 송어낚시의 재미를 더했다. 마오리족 원주민 프라이어는 가재가 조개를 먹고, 송어가 가재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우진과 박보영은 조개와 가재 송어 사람 순으로 들고 서서 정글의 법칙먹이사슬을 재연해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웃음과 감동 자연의 위대함을 알려준 정글의 법칙은 시청률(AGB닐슨) 16.4%를 기록,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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