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1부 - 지표와 세계경제
교보증권 최성환> 이번 주에는 2월 미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동반 회복되고 있는지 봐야 한다. 특히 설비가동률 상승으로 설비투자 확대 유인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독일의 경우 경상수지가 수출 회복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남유럽 국가들의 경우 수입 감소로 인해 순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회복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다만 남유럽 경상수지 개선이 수요 감소에 따른 불황형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적으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2.75%를 유지할지, 2.5%로 인하할지에 대한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금리 인하 요인이 충분하지만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경기회복 및 아시아 지역의 과잉 유동성을 의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재 2월 M2 증가율이 14.9%로 2013년 전인대 목표치인 13%를 넘어서는 가운데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도의 경우 고물가와 경기둔화 등 거시경기가 다소 부진하다. 이런 부분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설비가동률이 80%를 상회했을 경우 투자 증가가 본격화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80%를 넘어서게 되면 고용과 소득,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미국경제가 균형적인 회복세로 가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산업생산의 설비가동률의 80% 상회 여부가 향후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포인트로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국내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3월 코스피지수를 1950~2100포인트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장을 PBR 관점에서 본다면 한국시장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 엔화 약세로 인해 국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악재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 가시화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기적인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 좋겠다. 현재 PBR 기준 지난 2010년이나 2011년의 코스피와 대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국면이다. 현재 1.05배인데 PBR 기준으로 한국증시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간 기준으로 보자면 올해는 1750에서 2150으로 다소 시장의 박스권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저점을 확인하면서 우상향하는 흐름이 기대된다. 연간 기준으로 보자면 코스피 예상지수는 1750~2150포인트로 계속적으로 저점을 높여 가면서 고점도 오르는 흐름이 예상된다.
상승세가 이어지는 일곱 가지 이유가 있다. PBR 관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두 번째로 생산재 산업의 이익 복원 가능성, 세 번째로 외국인의 수급 개선, 네 번째로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주의 계속적인 잠재력, 다섯 번째로 원화 강세의 부담요인보다 순기능, 여섯 번째로 글로벌경기의 순환적인 회복, 마지막으로 신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과 기업의 투자활동이다. 결국 시장이 현재 다소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올해 기준으로 본다면 저점과 고점을 모두 늘려나가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량이 부족한 부분, 주도주가 없다는 부분은 시장을 이끌 중요한 요인이다. 국내 PBR은 1.05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익을 높이는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국내적으로 본다면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에 따라 IT와 자동차에 영향을 주면서 시장을 이끌 주도주가 부재한 모습이다. 내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산업재가 상당히 시장을 이끌었다면 현재는 소비재 관련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P&G, 월트디즈니 등 소비재, 콘텐츠 관련 종목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과거 2005년, 2007년 조선주 등의 종목이 올랐던 시기와 달리 중국의 정책 자체가 내수소비를 부양하는 쪽에 정책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이러한 종목들이 미국시장의 상승세를 연일 이끌고 있기 때문에 결국 국내에서도 중국의 내수소비에 초점이 맞춰진 종목에 당분간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지수가 우상향으로 간다고 했지만 여전히 2150과 1950에서의 완만한 상승이 있을 것이다. 내수에서 중국의 소비 관련주, 국내의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정부정책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 지수보다는 종목 위주의 수익률 게임에 포커스를 맞춰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교보증권 최성환> 이번 주에는 2월 미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동반 회복되고 있는지 봐야 한다. 특히 설비가동률 상승으로 설비투자 확대 유인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독일의 경우 경상수지가 수출 회복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남유럽 국가들의 경우 수입 감소로 인해 순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회복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다만 남유럽 경상수지 개선이 수요 감소에 따른 불황형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적으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2.75%를 유지할지, 2.5%로 인하할지에 대한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금리 인하 요인이 충분하지만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경기회복 및 아시아 지역의 과잉 유동성을 의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재 2월 M2 증가율이 14.9%로 2013년 전인대 목표치인 13%를 넘어서는 가운데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도의 경우 고물가와 경기둔화 등 거시경기가 다소 부진하다. 이런 부분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설비가동률이 80%를 상회했을 경우 투자 증가가 본격화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80%를 넘어서게 되면 고용과 소득,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미국경제가 균형적인 회복세로 가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산업생산의 설비가동률의 80% 상회 여부가 향후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포인트로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국내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3월 코스피지수를 1950~2100포인트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장을 PBR 관점에서 본다면 한국시장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 엔화 약세로 인해 국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악재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 가시화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기적인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 좋겠다. 현재 PBR 기준 지난 2010년이나 2011년의 코스피와 대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국면이다. 현재 1.05배인데 PBR 기준으로 한국증시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간 기준으로 보자면 올해는 1750에서 2150으로 다소 시장의 박스권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저점을 확인하면서 우상향하는 흐름이 기대된다. 연간 기준으로 보자면 코스피 예상지수는 1750~2150포인트로 계속적으로 저점을 높여 가면서 고점도 오르는 흐름이 예상된다.
상승세가 이어지는 일곱 가지 이유가 있다. PBR 관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두 번째로 생산재 산업의 이익 복원 가능성, 세 번째로 외국인의 수급 개선, 네 번째로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주의 계속적인 잠재력, 다섯 번째로 원화 강세의 부담요인보다 순기능, 여섯 번째로 글로벌경기의 순환적인 회복, 마지막으로 신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과 기업의 투자활동이다. 결국 시장이 현재 다소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올해 기준으로 본다면 저점과 고점을 모두 늘려나가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량이 부족한 부분, 주도주가 없다는 부분은 시장을 이끌 중요한 요인이다. 국내 PBR은 1.05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익을 높이는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국내적으로 본다면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에 따라 IT와 자동차에 영향을 주면서 시장을 이끌 주도주가 부재한 모습이다. 내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산업재가 상당히 시장을 이끌었다면 현재는 소비재 관련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P&G, 월트디즈니 등 소비재, 콘텐츠 관련 종목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과거 2005년, 2007년 조선주 등의 종목이 올랐던 시기와 달리 중국의 정책 자체가 내수소비를 부양하는 쪽에 정책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이러한 종목들이 미국시장의 상승세를 연일 이끌고 있기 때문에 결국 국내에서도 중국의 내수소비에 초점이 맞춰진 종목에 당분간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지수가 우상향으로 간다고 했지만 여전히 2150과 1950에서의 완만한 상승이 있을 것이다. 내수에서 중국의 소비 관련주, 국내의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정부정책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 지수보다는 종목 위주의 수익률 게임에 포커스를 맞춰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