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이 가까스로 어음만기를 연장해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을 면했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AMC)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64억원의 손해배상 승소금을 받아 ABCP, 즉 자산담보부기업어음 이자 59억원을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토지신탁은 승소금 257억원 전액에 대한 드림허브의 지급보증을 요구하며 코레일이 지급을 보증한 이자 지급을 미뤘지만, 막판 협상 끝에 지급에 합의했습니다.
용산개발은 간신히 디폴트를 면했지만, 25일부터 5백억원 규모의 이자 만기가 돌아와 추가 자금조달 없이는 파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AMC)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64억원의 손해배상 승소금을 받아 ABCP, 즉 자산담보부기업어음 이자 59억원을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토지신탁은 승소금 257억원 전액에 대한 드림허브의 지급보증을 요구하며 코레일이 지급을 보증한 이자 지급을 미뤘지만, 막판 협상 끝에 지급에 합의했습니다.
용산개발은 간신히 디폴트를 면했지만, 25일부터 5백억원 규모의 이자 만기가 돌아와 추가 자금조달 없이는 파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