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마켓리더 특급전략
KDB대우증권 김정환 > 코스피는 패턴으로 보면 상승 삼각형을 형성해가면서 위쪽으로 방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단기적인 조정기다. 2006년 이후 보잉사 주가와 작년 2월 이후 코스피를 비교한 차트를 보자. 상관계수가 0.92 정도이니 대단히 밀접하게 두 지수 간 움직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보잉주가는 상승 삼각형이 완성되면서 위쪽으로 방향성이 나타났다. 코스피도 중기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현재 단기적으로는 코스피가 밍기적거리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위로 방향성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미국 내 월가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다. 지나치게 올랐다, 혹은 더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미국증시 전체적으로 보면 2013년 1월에는 올랐고 2월에는 기간 조정을 거쳤다. 다시 3월에는 오르는 계단식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여러 심리지표를 통해 미국증시를 분석해보자.
S&P500지수와 미국 펀드매니저들의 투자심리 지표인 NAAIM 서베이지수를 보자. S&P500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펀드매니저의 투자심리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단 낙관론이 상당 부분 주식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베어 인덱스를 통해 보면 단기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경계감이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미국증시의 특징은 스몰캡, 중소형주가 강하다는 것이다. 금융스트레스지수를 보면 굉장히 안정되어 있는 모습이고 S&P 스몰캡 600지수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중소형지수로 볼 수 있는 러셀2000지수 주간 차트를 보면 상승 삼각형 패턴을 완성하고 상단을 뚫고 올라 지수가 한 단계 더 레벨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증시는 단기적으로 과열권에 대한 경계감이 있지만 그렇게 지나친 과매수권은 아니다. 역시 중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수급상으로 보면 최근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외국인들이 국내시장에서 팔고 있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져나온 것이나 환율 부분에서 엔저가 시작됐다거나 이번 주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엔 약세가 시작되면 우리나라, 특히 수출주가 심한 타격을 입기 때문에 자동차나 IT주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엔저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는데 엔저가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시작됐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된다.
단기 차트를 패턴으로 정리한 코스피 일간 차트를 보면 상승쐐기형이 나타났다. 상승쐐기형은 전형적인 조정의 신호이기 때문에 지수가 기존의 박스권 상단을 뚫지 못하고 다시 박스권으로 진입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더스 마켓이 될 것이다.
코스닥시장의 강세에 대해 잠시 언급했지만 아시아권에서 보면 우리의 코스닥시장과 같은 일본의 자스닥이나 중국의 차스닥시장도 작년 말 이후 초강세다. 우리시장도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시장이 초강세고 일본도 닛케이나 토픽스에 비해 자스닥시장이 굉장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도 상해종합지수에 비해 차스닥시장이 아주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앞서 살펴본 미국시장의 중소형주, 주변의 소형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조금 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KDB대우증권 김정환 > 코스피는 패턴으로 보면 상승 삼각형을 형성해가면서 위쪽으로 방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단기적인 조정기다. 2006년 이후 보잉사 주가와 작년 2월 이후 코스피를 비교한 차트를 보자. 상관계수가 0.92 정도이니 대단히 밀접하게 두 지수 간 움직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보잉주가는 상승 삼각형이 완성되면서 위쪽으로 방향성이 나타났다. 코스피도 중기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현재 단기적으로는 코스피가 밍기적거리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위로 방향성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미국 내 월가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다. 지나치게 올랐다, 혹은 더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미국증시 전체적으로 보면 2013년 1월에는 올랐고 2월에는 기간 조정을 거쳤다. 다시 3월에는 오르는 계단식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여러 심리지표를 통해 미국증시를 분석해보자.
S&P500지수와 미국 펀드매니저들의 투자심리 지표인 NAAIM 서베이지수를 보자. S&P500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펀드매니저의 투자심리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단 낙관론이 상당 부분 주식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베어 인덱스를 통해 보면 단기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경계감이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미국증시의 특징은 스몰캡, 중소형주가 강하다는 것이다. 금융스트레스지수를 보면 굉장히 안정되어 있는 모습이고 S&P 스몰캡 600지수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중소형지수로 볼 수 있는 러셀2000지수 주간 차트를 보면 상승 삼각형 패턴을 완성하고 상단을 뚫고 올라 지수가 한 단계 더 레벨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증시는 단기적으로 과열권에 대한 경계감이 있지만 그렇게 지나친 과매수권은 아니다. 역시 중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수급상으로 보면 최근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외국인들이 국내시장에서 팔고 있다.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져나온 것이나 환율 부분에서 엔저가 시작됐다거나 이번 주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엔 약세가 시작되면 우리나라, 특히 수출주가 심한 타격을 입기 때문에 자동차나 IT주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엔저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는데 엔저가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시작됐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된다.
단기 차트를 패턴으로 정리한 코스피 일간 차트를 보면 상승쐐기형이 나타났다. 상승쐐기형은 전형적인 조정의 신호이기 때문에 지수가 기존의 박스권 상단을 뚫지 못하고 다시 박스권으로 진입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더스 마켓이 될 것이다.
코스닥시장의 강세에 대해 잠시 언급했지만 아시아권에서 보면 우리의 코스닥시장과 같은 일본의 자스닥이나 중국의 차스닥시장도 작년 말 이후 초강세다. 우리시장도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시장이 초강세고 일본도 닛케이나 토픽스에 비해 자스닥시장이 굉장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도 상해종합지수에 비해 차스닥시장이 아주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앞서 살펴본 미국시장의 중소형주, 주변의 소형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에서는 조금 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